KT 히어로즈 데이, 국가유공자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서… AI 시대의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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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의 급격한 발전이 일상을 혁신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는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지만 고령으로 인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들의 현실은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KT가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시작한 '히어로즈 데이' 프로젝트가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술이 인간을 향할 때 얼마나 큰 온기를 전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히어로즈 데이'는 단순히 IT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 시대에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업이 가진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T는 통신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대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김으로써, 보훈 문화 확산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 국가 영웅을 위한 KT의 새로운 약속: 히어로즈 데이
KT의 '히어로즈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기술(IT)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이 겪는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난해부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주요 도시의 보훈청과 협력하여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존경을 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오늘날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이 된 디지털 기술들은 많은 국가유공자에게는 넘기 힘든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히어로즈 데이'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디지털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사회 활동에 자신감을 되찾아 드리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습니다. KT가 보유한 ICT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가유공자들이 정보화 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술 기반 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는 인식이 프로젝트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하여,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KT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맞춤형 교육과 진심 어린 예우: 히어로즈 데이의 구체적 활동
'히어로즈 데이'는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진행되었으며, 3주간의 집중적인 IT 교육과 1주간의 특별한 예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KT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블루보드'가 교육 강사로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참여자인 국가유공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교안을 개발하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로 채워졌습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키오스크 활용 실습: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하고 결제하는 전 과정을 반복 실습하여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 스마트폰 앱 교육: 교통 앱을 이용한 길 찾기, 음식 배달 앱을 통한 주문하기, 모바일 뱅킹 등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교육했습니다.
- AI 사진 복원 프로젝트: 오래되어 낡고 훼손된 국가유공자들의 옛 사진을 KT의 인공지능 기술로 선명하게 복원하여 액자로 제작, 전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영웅들의 빛나는 청춘과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 문화·스포츠 나눔: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국가유공자들을 kt wiz 프로야구 경기나 클래식 공연 등에 초청하여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보훈 문화 확산: 사회적 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
KT '히어로즈 데이'의 성공적인 운영은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의 이상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KT의 기술력과 자원, 그리고 국가보훈부의 국가유공자 지원 네트워크 및 행정력이 결합되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했기 때문입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세대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뜻깊은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는 KT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러한 민관 협력이 보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정부의 보훈 정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KT는 '히어로즈 데이'를 단기적인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표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히어로즈 데이는 KT가 기술로 전하는 존경의 마음이자 감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KT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가며,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KT의 행보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감을 주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치며
KT의 '히어로즈 데이'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줍니다. 그것은 바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KT는 자사가 가진 최고의 자산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유공자들의 디지털 장벽을 허물고, AI 기술로 빛바랜 추억을 복원하며 진심 어린 예우를 실천했습니다. 젊은 직원들의 참여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었고, 국가보훈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민관 파트너십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처럼 '히어로즈 데이'는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기술의 인도주의적 활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KT와 같이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