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 AI, 두바이에서 미래를 선보이다: WHX 2026 참가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중동 시장 공략 전망

국내 대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 'WHX 두바이 2026'에 참가하여 K-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립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 기업은 AI 기반 진단 솔루션과 혁신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합니다. 노을, 프로메디우스, 메디아나, 휴이노 등 주요 참가 기업들이 선보일 핵심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전략, 그리고 미래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조망합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 산업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인공지능(AI)은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유망 의료 AI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시장 중 하나인 중동을 정조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기업은 오는 9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 'WHX(World Health Expo) Labs 두바이 2026'에 참가하여,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중동 지역의 주요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 맞춤형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의료 AI의 기술력이 중동의 높은 의료 수준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창출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K-의료 AI,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다: WHX 두바이 2026의 의의

이번 'WHX 두바이 2026'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리던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Arab Health)'와 진단기기 전문 전시회 '메드랩(Medlab Middle East)'이 통합되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 헬스 분야의 핵심 기업과 전문가들이 총집결하는 만큼,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은 높은 인구 증가율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헬스케어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헬스 전략 2026' 등 장기적인 국가 발전 계획 아래 의료 인프라 현대화와 디지털 전환에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의료 AI 기업들의 참가는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AI를 활용한 정밀 진단 및 예측 솔루션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중동 국가들이 추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국내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현지 의료 시장의 특수성과 요구를 파악하여 성공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혁신 기술의 각축장: 주요 참가 기업들의 핵심 솔루션

이번 WHX 두바이 2026에서는 국내 유수의 의료 AI 기업들이 각자의 주력 솔루션을 통해 기술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각 기업이 선보이는 기술은 질병의 조기 발견부터 진단, 관리까지 의료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노을(Noul): 노을은 AI 기반의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마이랩(miLab)'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특히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 CER'과 혈액분석 솔루션 '마이랩 BCM'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들은 검체 준비부터 염색, 이미지 분석, 결과 판독에 이르는 복잡한 진단 과정을 자동화하여,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표준화된 고품질의 검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임찬양 대표는 이를 통해 중동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프로메디우스(Promedius): 프로메디우스는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만으로 골다공증 위험군을 선별하는 AI 소프트웨어 '오스테오 시그널'을 선보입니다. 별도의 골밀도 검사(BMD) 장비나 추가 촬영 없이 기존의 엑스레이 검사 과정에서 골다공증 가능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검진(Opportunistic Screening)'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는 의료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잠재적 골절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게 하여 중동 지역 의료 시스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메디아나(Mediana): 셀바스AI의 계열사인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동식 심폐소생기(ACM) 등 다양한 의료기기 라인업과 함께, 이 기기들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생체신호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솔루션 전략을 소개합니다. 각 국가와 의료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휴이노(HuInno): 휴이노는 웨어러블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기인 '메모 패치(MEMO Patch)'와 AI 기반 진단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작고 가벼운 패치를 몸에 부착하기만 하면 장시간 동안의 심전도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측정하고, AI가 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부정맥과 같은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을 돕습니다. 길영준 대표는 AI 기반 장기 심전도 진단 기술로 글로벌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고, 해외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미래 전망: 중동을 넘어 세계로

이번 WHX 두바이 2026 참가는 국내 의료 AI 기업들에게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단순한 탐색전을 넘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중동 시장은 고유의 문화적, 제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현지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강력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성공의 필수 조건으로 꼽힙니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각 기업들은 현지 대형 병원 그룹, 의료기기 유통사, 정부 보건 당국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자사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과 경제적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논의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프로메디우스 관계자는 "중동 지역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다면, 중동 시장은 국내 의료 AI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뻗어 나가는 강력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습니다. 중동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인접 신흥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긍정적인 레퍼런스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이번 WHX 두바이 2026은 대한민국 의료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노을, 프로메디우스, 메디아나, 휴이노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은 AI라는 강력한 무기를 들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중동 헬스케어 시장의 문을 힘차게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질병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K-의료 AI가 중동을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이 만들어갈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업 성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의 성공적인 행보는 대한민국이 미래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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