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무결점 방송 중계를 위한 3단계 첨단 기술 전략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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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전 세계의 이목이 이탈리아 밀라노로 집중될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LG유플러스가 방송 중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주관 방송사로 선정된 JTBC의 파트너로서,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유선 플랫폼 서비스 컨트롤타워인 안양사옥을 중심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통신 기업의 본질적 가치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국제 무대에서 증명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안양사옥은 이미 국제 표준인 ISO22301 인증을 취득하며 중대 사고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공인받았으며, 이는 과거 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행사 중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 중계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의 유선플랫폼운영담당 정하준 상무는 통신 회사의 본질이 유무선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에 있으며, 특히 안양사옥이 관장하는 유선 서비스는 국가 전체의 통신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빈번해지는 재난 상황과 예측 불가능한 외부 요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사옥의 전문가들은 24시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의 핵심 미션은 장애 발생 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복구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가에 있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높은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 중계는 그동안 축적된 위기 대응 능력과 기술적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무결점 중계'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빛나는 순간을 국민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중요한 과업이 될 것입니다.
지구 반 바퀴를 넘나드는 무결점 중계: 3단계 기술 시스템 심층 분석
밀라노에서 대한민국 안양까지, 약 2만 1,400km에 달하는 머나먼 여정을 거쳐 전달되는 올림픽 경기 영상은 찰나의 끊김조차 용납되지 않는 매우 민감한 데이터입니다. LG유플러스는 해저케이블 손상, 정전 등 수많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정교하고 다층적인 기술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예비책을 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방송의 연속성을 보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다중 경로 확보와 최첨단 전환 기술의 결합에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 다층 방어 체계를 통해 시청자들이 경기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각 단계는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며, 하나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시스템이 즉각적으로 그 기능을 대체하여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는 유기적인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3단계 무결점 중계 시스템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해저케이블 4원화 및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 적용
가장 먼저, 밀라노에서 안양사옥까지 이어지는 물리적 전송로를 4개로 다원화했습니다. 지중해와 인도양을 거치는 2개의 주 회선과 대서양 및 태평양을 경유하는 2개의 예비 회선을 동시에 운영하여, 특정 경로에 문제가 생겨도 즉시 다른 경로로 신호를 우회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국제 이벤트 중계에 적용되는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기술을 더했습니다. 이 기술은 모든 회선에서 전송되는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다가 주 회선에 장애가 감지되면 시청자가 인지하기 전에 예비 회선으로 매끄럽게 전환하여, 화면 멈춤이나 깜빡임 현상 없이 안정적인 시청을 가능하게 합니다. - 2단계: 인터넷망을 활용한 SRT 프로토콜 전송
4개의 해저케이블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도 마련했습니다. 밀라노 현지의 인터넷망을 활용하여 'SRT(Secure Reliable Transport)' 프로토콜로 영상을 전송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SRT 프로토콜은 일반 인터넷망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오류를 자체적으로 보정하고 재전송하는 기능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콘텐츠 전송을 보장합니다. - 3단계: 모바일망을 이용한 MNG 비상 송출
마지막 안전장치로, MNG(Mobile News Gathering) 장비를 활용한 무선 전송 시스템을 준비했습니다. 약 1kg 무게의 휴대형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현지 모바일망(기지국)에 직접 접속하여 비상 상황에서도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유선망과 인터넷망이 모두 마비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방송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철통 보안: 완벽한 중계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총동원
최첨단 기술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은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 인력의 빈틈없는 관리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LG유플러스 안양사옥은 국제 전용 회선부터 네트워크 장비에 이르기까지 통신 인프라 전 구간의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상황실의 대형 대시보드에는 복잡한 네트워크 현황이 일목요연하게 시각화되어 있어, 담당자들이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직원들은 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아주 작은 신호의 변화도 놓치지 않고 분석하여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방송 중계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보이지 않는 최전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중계를 위해 인적 자원 또한 전략적으로 배치했습니다. 안양사옥에는 총 18명의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국내 컨트롤타워의 역량을 강화하고, 방송 신호가 시작되는 밀라노 현지에도 6명의 기술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특히, 해외 유수의 통신 사업자들과도 실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드는 통신망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문제 해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예정입니다. 이처럼 LG유플러스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와 기술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최고 품질의 방송 서비스로 국민에게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LG유플러스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방송 중계를 위해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다층적이고 정교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해저케이블 4원화부터 히트리스 프로텍션, SRT, MNG에 이르는 3단계 기술 시스템은 어떠한 돌발 상황에서도 방송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안양사옥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와 국내외에 배치된 전문 인력은 이러한 기술이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제 시청자들은 기술적인 불안감 없이 오롯이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에만 집중하며 응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유플러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밀라노에서 전해져 오는 모든 감동의 순간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 겨울, 최첨단 방송 중계 기술이 선사할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